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로시마 평화기념관 (문단 편집) == 평화기념관 == 평화기념관(広島平和記念資料館) 크게 동관과 본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관 1층에서 관람을 시작하며 이렇게 돈을 내고 입장하면 자동적으로 본관까지 연결이 된다. 입장료는 리뉴얼되면서 200엔으로 올랐다. 추가요금(400엔)을 내 음성 설명기를 빌리면 각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물론 한국어 설명기도 있다. 아래 설명은 리뉴얼 이전의 설명이라 2019년 현 시점과는 차이가 있다. [[파일:attachment/히로시마 평화기념관/자료592.jpg]] 먼저 지하에는 조그마한 전시실이 있는데, 히로시마 시민 혹은 어린이들이 그린 [[원자폭탄]] 그림, 기획전시들을 하고 있다. 기획전시도 원자폭탄과 관련된 것으로 주로 피폭자의 사연과 그 피폭자의 집, 혹은 사망 위치 근처에서 나온 옷가지, 타지 않는 동전 같은 것들을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 지하 전시관으로 가려면 돈을 내지 않고 돈 내기 전에 입구 바로 우측에 보이는 계단을 타고 내려가서 봐야한다. 무료다. [[파일:attachment/히로시마 평화기념관/자료627.jpg]] 그 다음 1층에는 매표소가 있다. 팜플렛도 여기서 나누어주는데, [[한국어]]도 있으니 챙겨두면 관람에 도움이 된다. 음성기기지원도 있다. 이곳을 통해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동관 1층 전시장은 피폭 전의 히로시마와 피폭 후의 히로시마, 원자폭탄이 개발되어 투하되기까지의 일련의 사건, 사고들을 모형(위에 올려둔 모형. 원폭 돔을 옮겨둔 모형도 있다), 사진, 판넬 등으로 소개하고 있다. [[파일:attachment/히로시마 평화기념관/자료630.jpg]] 다음으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동관 2~3층 전시장으로 연결 된다. 이 부분은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히로시마 원폭]] 이후에 히로시마가 어떠한 상황을 겪었으며,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재건되는 일련의 과정들을 사진과 모형, 수기 등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위의 사진은 원폭이 떨어진 후에 [[히로시마시]]의 연표로서 무슨 일이 일어났고, 얼마나 많은 시련을 겪었는지를 자세히 적어 놓았다. [[파일:attachment/히로시마 평화기념관/자료662.jpg]] [[파일:attachment/히로시마 평화기념관/자료678.jpg]] 본관은 히로시마의 여러 사진과 피해를 입은 물건들을 들고와서 전시하는 말 그대로 '''원폭의 무서움'''을 그대로 전시하고 있다. 특히 유명한 것은 '인영의 돌'이라는 돌과 사다코의 [[종이학]]인데, 인영의 돌은 人影(인간의 그림자), 즉 인간이 있었던 흔적(원폭 그림자)이 남은 돌이라는 뜻이다. [[히로시마역]] 앞에서 어떤 사람이 돌 위에 앉았는데, [[원자폭탄]]이 떨어지면서 그 사람이 '''승화'''가 되고 그 그을음만 남아서 검은 탄 자국을 형성했다는 것이다. '사다코의 종이학'은 2살 때 피폭된 [[사사키 사다코]]가 10년 뒤 [[백혈병]]으로 죽어가면서 회복을 간절히 빌며 접은 것인데, 사다코는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1955년에 숨을 거두었다. 이후 사다코의 천 마리 종이학은 평화와 반전 반핵의 상징이 되었다. 여기서는 사다코의 인생과 같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원폭의 무서움을 몸서 보여주고 있다. 소녀의 비극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고발한다는 점에서, 사다코는 '일본판 [[안네 프랑크]]'로 인식되고 있는 셈. 공원 야외에도 이 종이학을 형상화한 기념 조형물이 전시되어있고, 매년 8월 초 원폭 참사 추모일에 맞춰 각지에서 접은 종이학들이 도착하곤 한다. 또 유명한 전시물로는 [[http://www.flickr.com/photos/eviltracey/6372702759/|신이치의 세발자전거]]가 있다. 테츠타니 신이치(사망 당시 3세)는 빨간 세발자전거를 타고 노는 것을 매우 좋아하던 아이였다. 당시 일본은 전쟁 때문에 금속을 죄다 압류해갔기에 자전거는 물론 세발자전거는 매우 귀했고, 부모가 군인인 지인을 통해 어렵게 구한 것이었다. 이 테츠타니 신이치는 친구 키미코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놀다가 피폭되었다. 키미코도 신이치와 함께 사망했다. 뒤에 나오는 신이치 남매의 유해 발굴 때에 손뼈가 발굴되었고 가족을 찾을 길이 없어 그녀의 손은 신이치 남매와 같은 곳에 매장되었다.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아버지 테츠타니 노부오는 돌무더기에 깔린 신이치를 가까스로 구했는데, 신이치는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 자전거 손잡이를 꼭 쥐고 있었다. 결국 그날 저녁 신이치는 사망했고, 노부오는 그 자리에 아들과 자전거를 함께 묻었다. 약 40년이 지나 1985년, 노부오는 그날 사망한 신이치와 두 누나의 유해를 발굴했고, 그때 묻었던 자전거도 발견하여 여기 기증하게 된다. 이 이야기는 코다마 테츠하루라는 작가가 [[http://en.wikipedia.org/wiki/Shin%27s_Tricycle|그림책으로 출간해]] 일본과 여러 국가에 출시되었는데,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매우 강하게 나타냈다는 점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 반면, 7-11세용 그림책이면서 테마가 무겁고 그림 묘사가 상당히 무서운지라 대상연령이 보기엔 부적절하다는 평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